a. 먼저 강의 들을 때 발음을 열심히 따라하면서 동시에 뜻과 관련된 연상에
초점을 맞춰 같이 연상 하고 선생님의 표정과 느낌과 행동까지 따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사람들 많은 곳에서 행동까지 따라하기는 쑥스럽겠지만
아주 조그만 동작으로라도 따라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b. 강의를 듣고 난 후 뜻을 가리고 각 단어를 발음하면서 떠오르는 연상과 감성(느낌)을 통해
그 뜻이 무엇이었는가를 맞춰보고 바로바로 생각나지 않는 단어들은 따로 빠르게 여러 번
반복해서 완벽하게 복습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복습할 때는 한 단어에 많은 시간을 쓰면서 한 번 보는 것보다는 한 단어 당
10초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빠르게 보되 많이 반복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c. 복습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도록 하세요.
강의를 듣고 난 후 그 생생한 연상과 느낌이 살아 있을 때 복습을 하면 몇 분의 시간으로 될 것을 나중에
몰아서 복습을 하려고 한다면 이미 그 연상과 느낌이 희미해지기 때문에 몇 배의 노력을 더 들여야 합니다.
d. 일주일에 한 번은 일주일치 분량에 대한 총 복습을 하도록 하세요.
각 강마다 확실한 복습을 하면서 진도를 나간다 해도 (물론 다른 방식으로 암기했을 때보다는 훨씬 덜
잊어버리고, 잊어버렸다 해도 다시 복습으로 다시 암기하는데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시간이면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단어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들을 나중에 전체 학습이 끝나고 다시 복습하는 것보다는 역시 암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다시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훨씬 더 적은 시간이 들게 됩니다.
또한 같은 이치에 따라 1개월에 한 번은 1개월치 분량에 대한 총 복습 을 하도록 하세요.
복습강의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의를 듣고 난 직후에는 위의 4번(복습하는 방법)-b .에서 설명한 방식으로
책으로 복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습강의는 일주일치 복습이나 한 달 분량 복습할 때 잊어버린 어휘가 상대적으로
많을 경우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습프로그램을 활용한 이후에는 반드시
4번에서 설명한 책으로 복습하는 방법에 따라 또 복습 을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 어휘력이 매우 부족하여 철자를 보고 어느 정도 발음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강의를 듣는 경우는 발음까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강의를 들은 직후 상대적으로 암기율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은 경우는 강의를 들은 직후 복습프로그램을 1~2회 반드시
활용하여 발음뿐만 아니라 연상을 통한 뜻을 생각하는 연습을 한 후 책으로 복습을 또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