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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4단어 8일암기] 공편토 부문 서익현 학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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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토플을 준비하다가 이번에 초단기 장학생 공편토 부문에 신청을 하게 된 대학생 서익현이라고 합니다.

 

2. 천재인가요?


아니요, 저도 테스트 이틀전까지만 하더라도 강의 계속 수강하면서, 다 암기할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 계속 공부했습니다. 딱 강의수강하고, 두 번정도 추가로 복습하니 머릿속에 각인되었던 것 같습니다.

 

3. 8일만에 100% 암기한 것이 양심상 사실인가요?


, 저도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계속 연상과 연결지으면서 암기하니 가능했습니다.

 

4. 암기 전 아는 단어의 비율은 어느정도 였나요?


20%정도는 미리 아는 단어, 20%정도는 어렴풋이 아는 단어, 나머지 60%는 한두번보거나 처음본 단어들도 많았습니다.

 

5. 8일동안의 암기 과정은?


틈틈이 누적복습을 계속하면서 강의를 들었어야 했는데, 나가야 될 진도가 많다보니까 그렇게는 하지 못했고, 엉성하게 복습을 하면서 나갔습니다. 강의를 듣고나서는 꼭 곧바로 5~10분정도 시간내서 해당강의를 복습했습니다. 수업중에도 단어들을 한번씩 복습시켜주시기 때문에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수강종료가되는 8일차에 강의를 다들었고, 이후 당일에 혼자 복습을 했습니다. 처음 복습할때에는 80장 다보는데 8~10시간가량 걸렸던 것 같습니다. 계속 연상과 뜻을 연결짓는연습을 한 단어 한 단어 보면서 해줬습니다. 전체적으로 두 번째 복습을 마무리 후에는 단어와 연상, 뜻이 각인되어서 이후에는 복습하는데 시간도 굉장히 적게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6. 수강 직후 암기되지 않은 단어는 몇 단어이며, 어떻게 암기 하였나요?


수강 중에도 틈틈이 복습을 시켜주시기 때문에 기억나지 않는 단어는 1~2단어밖에 없었습니다. 파생어도 포함하면 5~10단어 정도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명사형이나 동사형 등등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7. 바로 복습 후 100% 암기하는데 걸린 복습 시간은?


바로바로 복습한다면 5~10분정도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3~5분정도만 걸린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의 경우는 좀 오래 걸린 편이었는데, 아무래도 천천히 연상을 곱씹으면서 뜻과 매칭시키는 과정이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8. 8일 만에 100% 암기한 본인만의 학습방법 및 비결은?


처음에 들을 때 형광펜으로 모르는 단어들을 다 체크하고, 두 번째에 혼자 복습할 때 연상이랑 뜻이랑 매칭이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은 빨간색 색연필로 체크해놓고 복습을 하면서 이를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혼자 복습할 때에는 펜에서 손을 떼고 오로지 단어장만 들고 머릿속으로 연상짓거나, 혼자 그 상황을 상상하면서 제스쳐를 취하거나, 말하면서 했는데 그것 덕분에 머릿속에 더 잘 각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9. 8일만에 100% 암기한 소감이나 느낌은?


8일차때 강의를 완강했기 때문에, 복습이 많이 되있지 않아서 100% 암기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연상과 함께 매칭시키면서 복습하고 나니까 오히려 단어가 머리에서 잊혀지지가 않을 정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렇게 연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아니었으면 이 짧은 기간에 이 많은 단어를 정리하기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100% 암기 후에, 장학금을 받게 되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TOEFL이나 향후에 GRE를 대비함에 있어서 굳건한 초석을 얹은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10. 경선식 영단어를 알기 전 암기 방법은?


중학생 때 영어학원에서 매주 시험을 보고 틀리면 틀린 단어들을 뜻이랑 함께 30번씩 쓰는 숙제를 했었습니다. 이 방식이 익숙해져서 이후에도 줄곧 지금까지 여러번 단어를 쓰면서 공부했습니다. 혹은 네이버 영어사전에 내 단어장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거기에 단어를 넣어두면 객관식이나 주관식 퀴즈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단어를 저장해놓고 퀴즈를 푸는식으로 자주 시도했었는데, 아무래도 모르는 단어양을 쌓아두는 속도가 퀴즈푸는 속도보다 항상 빨랐어서 큰 효율은 보지 못했었습니다.

 

11. 연상 때문에 뜻 생각이 오래 걸려서 독해에 지장이 있나요?


어느정도 지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단어를 보았을 때, 연상을 떠오르는데 뜻이 떠오르지 않았던 적이 있었고, 그렇다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다만 연상은 단어와 뜻을 암기하기 쉽게 이어주는 하나의 징검다리이지, 단어를 보고 연상을 떠올렸는데, 연상에서 뜻을 유추해야되는 지경이 된다면 이는 복습이 부족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어에서 연상을 연결짓는 연습, 연상에서 단어 뜻을 연결짓는 연습을 계속 하면서 복습을 진행했습니다.반복을 하면 할수록 연상은 떼어놓고, 단어와 뜻이 잔상에 머릿속에 남게 되어서 지장없이 독해할 수 있습니다. 최종종착지는 단어-암기이지 결코 연상법 암기임이 아님을 명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12. 연상 때문에 암기가 더 헷갈리고 어렵나요?


11번 질문과 마찬가지로 연상에서 뜻을 유추하려고 하면 안되고, 연상과 뜻도 연결짓는 연습도 복습할 때 계속 반복하면서 학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워야 될 양이 오히려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처음보는 단어와 뜻을 연결하기 위한 하나의 주축돌을 놓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단어-을 따로따로 암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공부하시면 공부할수록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 연상법으로 암기 시 발음을 망치나요?


이건 단언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공편토에 ‘parsimonious’ 라는 인색한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선생님은 팥쥐모녀니까 인색하다고 연결지어주시는데 나중에 이 단어를 보고 제가 팥쥐모녀스라고 읽을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책에 발음기호도 표기되어있고, 선생님도 발음을 들려주십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영어사전 검색하셔서 발음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데, 연상 때문에 발음을 망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4. 강의를 활용한 암기 효과 및 장점은 무엇인가요?


80개의 Day로 이루어진 공편토 책 한권을 8일동안 봐야했습니다.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책을 혼자봤다면 이정도 효율이 결코 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특히 500페이지에 달하는 책들을 혼자서 공부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처음 Day1~4는 수강 신청 전에 미리 보고있었었는데, 이 때 한 강 공부에 1시간 이상 씩 걸리던 것들이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데로 연상에 힘썼더니 강의직후 복습 포함 30~40분씩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또 책에 나온 연상법보다 더 좋은 연상법이 있다면 강의 도중에 알려주시는데 그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강의로 듣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5. 강의 수강 후 달라진점은?


유학 준비하면서 토플/GRE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이후에 최고난도영단어를 들을때도 혼자서 이번 테스트 준비했던 것처럼해서 단기간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16. 경선식 또는 경선식에듀를 한마디로 말하면?


영어단어장의 기본적인 목적에 가장 충실한 단어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영단어책을 학습할 때는 복습을 여러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처음볼 때 2~3달 이상 길게 잡고 공부하다보면 복습도 늘어지다보니 하나의 영단어장을 보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걸립니다. 영단어장은 빠른 시일 안에 다회독하고, 그 영단어들을 다양한 영지문이나 드라마, 영화 내에서 대화속에서, 맥락속에서 그 단어들을 계속 접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단어를 빠르게 정리하고 여러번 복습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선식 영단어는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 시간 효율적인 측면과 단기간 실력향상 측면에서 가장 좋은 단어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