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테스트 (7개월후)
■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9월에 8일 완성으로 단어를 외운 다음에 올해 2017년 8월에 시험을 봐서 100점을 맞은 신현주입니다.
■ 11개월 전에 외운 단어들이 생각이 났나요?
우선은 다시 복습을 하려고 책을 꺼내 보니까 한 50%정도는 확실하게 기억이 났던 것 같습니다. 이미 그 단어들은 장기기억으로 넘어간 것 같고 나머지 30% 정도의 단어들은 이제 연상이 기억이 나거나 최소한 긍정이나 부정적인 단어가 어떤 단어인지 정도까지는 기억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 외 20%정도는 어쩔 수 없이 까먹은 단어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복습시간
어제 한 시간 반 정도 했고 오늘 네시간 반정도 해서 총 6시간 복습을 했습니다.
■ 어떤 식으로 복습했나요?
네, 제가 우선 2월까지 편입 시험이 있었기 때문에 1월까지는 계속해서 영어공부를 했고 그 이후로는 이제 합격을 한 이후에는 제가 별도로 영어공부를 한 거는 크게 없었습니다.
■ 잘 안 외워지는 단어들은 어떤 식으로 공부 하셨나요?
잘 안 외워지는 단어일수록 저는 오히려 연상을 조금 더 의존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이미 다른 단어들은 다 기억이 나고 기억 속에 정확히 남아있지만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은 결국엔 제가 계속해서 놓치고 있는 단어라는 거고 그럴수록 결국에는 어떤 그 자체의 뜻을 바로 외우기 보다는 쉽게 외울 수 있게끔 연상에 의존을 해서 외우려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해마학습법의 장기 효과에 대한 소감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연상을 통해서 암기하는 게 큰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단어들과 비슷한 단어들이나 이런 것들이 섞일 때 오히려 연상이 저는 그 뼈대를 더 잘 잡아주고 결국에는 결과적으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것은 왜 그러냐면은 그냥 단어들을 외울 때는 그것들이 헷갈리지만 오히려 연상을 통해서 외움으로써 연상자체가 기억이 나기 때문에 단어도 조금 더 확실하게 기억이 나는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에게는 어떻게 보면 나중에는 연상을 거치지 않고서도 바로 그 단어가 떠오를 수 있을 만큼으로 복습을 하다 보면 이제 그런 수준이 될 수 있게 되고 그런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거 외에도 혹여 그 단어의 정확한 뜻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연상들이나 그 느낌들이 기억이 나서 최소한 이 단어가 긍정적인 단어다 혹은 부정적인 단어다 라는 느낌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상기를 해야 될 때 조금 더 빠르게 제가 접근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발음이 망쳐졌었나요?
일단 발음부분은 연상을 해주실 때 기본적으로 발음에 기초해서 해주시기 때문에 발음은 헷갈리는 부분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발음은 강의 없이 혼자서 공부를 해야 할 때 그 발음기호나 이런걸 사실 사람들이 다 간과하고 잘 넘어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그냥 혼자 공부할 때 더 힘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다만 발음이랑 연상이랑 조금 어긋나는 부분 같은 경우에는 이제 선생님께서 정확하게 그 부분을 언급을 해주시기 때문에 특별하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여러 가지 뜻을 동시에 암기해야 할 때 헷갈렸나요?
이제 한 단어에 여러 가지 뜻이 있을 경우에는 한 연상으로 되도록 연쇄적으로 암기할 수 있게끔 스토리 라인 구성을 해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그냥 단독으로 여러 가지 뜻을 외울 때 보다는 더 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치만 기본적으로 한 단어에 여러 뜻이 있는 그런 단어들을 외우는 거 자체가 어렵고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 자체에 대한 어려움이지 그게 과연 연상 때문에 그렇다라고 얘기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샘플강의만 기억 나고 나머지는 안 났나요?
일단 기본적으로 책 자체가 구성이 되어있을 때 앞에 20강은 좀 쉬운 단어들이 구성이 되어있고 뒤에 60강은 어려운 essential part가 있기 때문에 어떤 단어 구성 자체에 대한 부분이지 그래서 단어가 쉽기 때문에 좀 더 샘플강의가 잘 외워질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어떤 단어를 자주 내가 독해나 다른 데서 접하느냐에 빈도에 대한 부분이지 연상 자체에 대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 유튜브 영상 후기 &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제 생각에는 단어를 학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복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어를 외우는 방식이 너무나도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어떤 방법이든 본인이 스스로 복습을 꾸준히 하지 않는다 라고 하면 그 단어들은 기억에서 사라질 거고 잊혀질 겁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 이 연상을 하는 방법을 썼던 가장 좋았던 점은 제가 거의 1월부터 단어 암기를 거의 손 놓고 있었고 지금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단어 책을 펼쳐봤을 때에 연상을 통해서 외웠던 부분들이 오히려 그 복습을 시작하는 거 조차도, 복습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조차도 기억을 떠올리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됐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복습을 꾸준히 해서 외웠던 단어들이 장기기억화가 될 때 까지는 꾸준한 복습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어차피 연상을 거치지 않고서도 단어의 뜻이 바로 떠오를 만큼 단어들이 익숙해질 테니까 그 기간까지는 꾸준하게 복습을 해야 하는 것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