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십니까

이 두꺼운 책의 절반가량을 2주 만에 끝냈다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그런 사람이 나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

5.6일 강의 수강을 시작해 5.19일 마침내 완강했습니다.

하루 2~3시간 공부했을 뿐인데... 주말에는 5시간은 투자했고요.

이건 저에게 있어서는 소요시간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야자를 마치고 오면 11시 30분 쯤 집에 도착합니다. 그럼 바로

컴퓨터를 켜요. 씻는건 졸리면 그때 씻어도 되는거니까..(그러다 가끔 skip..ㅋㅋ)

그렇게 평균 3강의 인강을 보고 바로 복습을 해요. 그리고 등교길에

어제 학습한 단어 복습하고 누적복습은 주말을 이용했어요.

하교 후 3시간은 다른 과목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은 시간이 아니에요

평소라면 무기력하게 잠들었을 시간에 공부를 한 것. 그게 다였죠.

2주동안 그것만 했을 뿐인데. 지금 300페이지 가량을 외웠다는거에요.

저는 단어를 쉽게 암기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지문에서 보고 외운 후,

다음 지문에 또! 등장하면 또! 모른다고 밑줄치는 학생이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니에요. 가끔 생활속에서 문득문득 생각나는 영어단어에

놀라곤 하는 저의 모습은... 2주전엔 상상도 못할 모습이였죠...ㅋㅋ

어둠이 짙게 내린 외국어 영역에 최초의, 거대한 촛불을 밝힌 거에요...

다 녹아내리기 전에 계속적으로 복습하고 경선식쌤의 다른 강의로

다른 촛불을 하나하나 놓아가면 언젠간 외국어 영역에도 아침이

오지 않을까 하는 믿음 내지는 희망이 생겼어요.. 완강했다고

나태해지지 않고 더욱 열심히 달려서 ...... 니가 뭘하든 밤이 계속될 뿐이라며

날 비웃던 모두에게 보여주겠어요. 어둠속에서 사방으로 빛을 뿌리며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비로소 열린 아침의 기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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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죄송하지만 명예의 전당 도전 성공확인은 이벤트로 기획되어 제공되는 강좌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대신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공부하시면 영어는 금방 끝내실 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