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라는 언어를 만난게 벌써 40년이 다 되어갑니다ㅠㅠ 나이가 50이 넘어가지만 정말 안되는게 있다면 단어암기와 회화였어요.
외국인을 만나면 영끌하듯 콩클리쉬 아는 단어 마임 등등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대화를 하면 정말 짧은 어느 순간까지는 대화가 되었어요. 그나마 단어를 알때는 그거라도 가능해서 나름 위안을 삼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잊혀지는 영어 단어의 갯수에 마음이 막막하고 이제 영어는 내인생에서 멀어지나보다 낙심가득할때 경선식 에듀 광고를 보고 도전 하게 되었습니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매일 했는지 확인표도 만들어 체크하면서 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쉽게 외울수 있는것을 가슴에 뿌듯함과 은근 자랑스러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광고 보았을때 한번 도전해 볼걸 ......후회가 많이 됩니다.
유학가있는 아들과 어제 통화하면서 "엄마 영어 공부 하고 있다"라고 말했더니 자기가 돈벌면 원하는 나라 어학연수 시켜주겠다고 열심히 하라는 격려아닌 격려를 받았답니다 ㅎㅎㅎㅎㅎ 열심히 공부해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겨서 더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영어 공부에 기대가 생기고 소망이 생겼습니다 ㅎ
작성일 : 2022.09.29